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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바르셀로나) 14일 # 산타 마리아 델 마르 성당 - 부보 - 츄레리아 - 알파르가타 공원의 벤치에서 군것질을 좀 하고 산타 마리아 델 마르 성당 (Esglesia de Santa Maria del Mar) 으로 이동했다. 14세기 경 바르셀로나 지역에 거주하던 선원들과 무역을 하던 상인들이 지중해를 누비는 뱃사람들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기금을 모아 지은 카탈루냐 고딕 양식의 성당으로 영화 '향수'의 배경으로 유명하기도 한 성당이다. 무료입장시간이 아니라서 입구에서 살짝 내부 구경만 하고 돌아왔다. 부보를 찾다가 구경하게 된 길거리 댄스 공연(!) ㅋㅋ 성당 근처에 있는 부보 (Bubo) 유럽 케이크 대회 1위를 수상한 디저트 카페라 엄청 기대했다!! 이게 바로 그 1위한 케잌이다.. 대박 짱맛!! ㅋㅋㅋ 1위 한 케잌을 두개 먹을껄.. 이건 맛 없었다 ㅠㅠ 슬픔 ㅠㅠ 심하게 맛 없었다.. 2016. 3. 6.
5월의 바르셀로나) 14일 # 바르셀로나 대성당 - 노바광장 - 호프만 - 스페인 개선문 - 시우타데야 공원 아침 일찍 바르셀로나 대성당 (Barcelona Cathedral)의 무료입장 시간에 맞춰서 도착했다. 08:00 ~ 12:45, 17:15 ~ 19:30 (평일) 08:00 ~ 12:45, 17:15 ~ 20:00 (토) 08:00 ~ 13:45, 17:15 ~ 20:00 (일) 이렇게 오전시간대와 저녁즈음에 가면 무료로 성당을 둘러 볼 수 있다. 그리고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대성당 앞 노바광장에서 골동품 벼룩시장이 열리기에 일부러 목요일에 맞춰 성당을 찾았다. 그리고 바로셀로나 대성당 앞 노바 광장 (Plaça Nova) 골동품 벼룩시장이 열리는 목요일에 맞춰왔지만 딱히 살 것은 없었다. 살짝 구경하는 재미 정도..? ㅋㅋ 간단하게 구경을 하고 호프만을 찾기 시작했는데 정말 너무 골목 안에 숨어.. 2016. 3. 6.
5월의 바르셀로나) 13일 # 라 폰다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성가족 성당) 가우디투어로 지친 몸을 이끌로 먹물 빠에야를 먹으러 갔다. 유명한 몇군데 음식점중에서 고민을 하다 결정한.. 라 폰다 (La Fonda) 상그리아와 치킨샐러드! 그리고 메인 먹물 빠에야.. 까맣다 정말 ㅋㅋ 전혀 짜지도 않고 완전 짱 맛났다 ㅠㅠ 걱정했는데 다행!! 라폰다에서 총 28,25유로. 이제 다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야경을 보러.. 작은 호수쪽에서 벤치에 자리를 잡고 어두워지기를 한참 기다렸다. 기다림의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너무 아름답다 ㅠㅠ 왜 사진에 그 아름다움을 다 담지 못했을까 넘나 아쉽다 ㅠㅠ 2016. 3. 2.
5월의 바르셀로나) 13일 # 가우디투어 (카사 비센스/티비다보/구엘 공원/바르셀로네타/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카사 밀라/카사 바뜨요) 바르셀로나 여행의 꽃(?) 가우디 투어의 날!! 소규모 투어를 고민하다가 그냥 자전거나라 버스투어로 예약했다. 자전거나라로 결정하고도 워킹투어를 할까.. 고민했는데.. 체력이 제일 중요하기에 ㅋㅋㅋㅋ 카탈루냐 광장의 하드락카페 근처로 가자마자 가이드가 알아보고 바로 다가왔다 ㅋㅋ 넘나 티나는 한국인 ㅋㅋㅋㅋㅋㅋ 한켠에 줄을 세워서 차근차근 수학여행 돋게.. 버스를 타고 출발! 투어 순서는 이랬다. - 카사 비센스 (Casa Vicens) - 티비다보 유원지 (Parc d'Atracciones del Tibidabo) - 구엘 공원 (Park Guell) - 바르셀로네타 (La Barceloneta)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La Sagrada Familia) - 카사 밀라 (Casa Mila) - 카.. 2016. 3. 1.
5월의 바르셀로나) 12일 # 보케리아 시장 - 콜럼버스의 탑 - 포트벨 항구 - 시우다드 콘달 보케리아 시장 (Mercat de la Boqueria) 과일도 팔고 과일쥬스도 팔고 해산물도 팔고.. 여러가지 파는 시장인데 확실히 관광객만 많이 간다는 느낌을 받긴 했다! 그래도 좋은 곳ㅋㅋ 카탈루냐 광장에 있는 까르푸에서 5분정도 걸으면 나온다. 시장이 매우 크긴 하지만 사람도 엄청나서 구경하려면 힘들기 하다. 참고로 과일쥬스가 입구에선 보통 2유로고 안쪽에선 1.5유로긴 한데 맛 차이도 좀 있다. 좀 더 비싼게 좀 더 맛있던 것 같다. 특히 1유로짜리 과일쥬스는 정말.. 맛없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과일쥬스도 맛보고 납작복숭아도 사고 과일컵도 사서 람블라스 거리를 쭉 걸어 콜럼버스의 탑(Mirador de Colom)으로 향했다. 람블라스 거리 끝에 위치한 콜럼버스의 탑위에 전망대가 있는데 굳이 올.. 2016. 3. 1.
5월의 바르셀로나) 12일 # 그라나다 공항 - 바르셀로나 공항버스 - 보스코(BOSCO) - 카탈루냐 광장 그라나다에서 바르셀로나로 떠나는 날. 그라나다 공항에서 8시 50분에 부엘링을 타야하기에 새벽 5시에 일어났다ㅠㅠ 너무 어두워서 사실 좀 무서웠는데 그래도 이 새벽에 공항버스를 기다리는게 우리뿐만은 아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공항버스는 3유로 소요시간은 40분정도 걸린 것 같다. 그라나다 공항은 듣던대로 매우 매우 작았다. 정말 무슨 버스터미널 같았다 ㅋㅋ 무게 칼같이 잰다는 부엘링에 무사히 통과해서 짐 부치고 카페에서 여유를 좀 부렸다. 커피 한잔과 크로와상 하나를 먹고 비행기를 탔다. 음료수 하나 안주던 부엘링.. ㅋㅋㅋㅋㅋ 그라나다에서 바르셀로나까지는 1시간 20분정도 소요된다.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내려서 어렵지 않게 공항버스를 탔다. 부엘링은 터미널1(T1)이기에 공항버스(Aerobus) A.. 2016. 3. 1.
5월의 그라나다/네르하&프리힐리아나) 11일 # PioPio - 프리힐리아나 - 네르하 - 바 아빌라(Bar Avila) 그라나다에서 네르하&프리힐리아나 당일치기 하는 날. 버스터미널을 가기 위해 SN1번 버스를 타야 하는데 정류장이 숙소에서 꽤나 멀었다. 오픈 왕복티켓으로 10시 15분에 출발하는 티켓을 구매했다. 매표소에서 구매하지 않고 기계로 하겠다고 혼자 까불고 까불다가.. 돈 넣는 곳에 카드를 넣는 세상에서 제일 멍청한 짓을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 불러서 해결하는데 네르하고 뭐고 쪽팔려서 도망가고 싶었음 ㅠㅠ 여튼 네르하행 왕복 1인 19.42유로. 아! 참고로 그라나다 버스터미널 화장실은 굉장히 지저분하다. 못 갈 정도로!! 그라나다에서 네르하 가는 버스를 탈 때, 왼쪽에 해안가가 나오기 때문에 왼쪽에 앉아야 한다! 소요시간은 약 2시간. 이 곳이 버스에서 내린 곳이고 이 맞은편 매표소가 있는 곳에서 다시 .. 2016. 2. 22.
5월의 그라나다) 10일 # Los Italiano - 그라나다 대성당 - 산 니콜라스 전망대 - Babel 다시 이사벨 광장으로 돌아와서 Los Italiano를 찾아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콘에 아이스크림 케잌을 올려주는데 넘 맛있었다. 사실 이 곳은 몰랐었는데,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다들 들고 있길래 찾고 찾아 먹었다 ㅋㅋ 알고보니 꽤나 유명한 곳이었다. 하나에 2.5 유로. 그라나다 공항으로 가는 공항버스를 찾기위해 방황을 하다가 그라나다 대성당을 만났다. 입장 시간이 맞지 않아서 들어가진 못하고 겉에서 살짝 구경만 하고 돌아왔다. 다시 정말 오래오래 걸어서 공항버스 정류장을 찾는데 못찾았다. 분명 대성당 맞은편이라 그랬는데 알고보니 그건 이미 변경되었었다는.. 결국 숙소로 돌아와서 공항버스 위치를 물어봤다. 물론 그랬음에도 다시 한시간은 넘게 헤매고 다녔다는 슬픈 기억이 ㅠㅠ 숙소에서 쉬다가 어제 다녀온.. 2016. 2. 21.
5월의 그라나다) 10일 # 알함브라 궁전 : 헤네랄리페 / 알카사바 / 카를로스5세궁전 / 나스르궁전 드디어 그라나다의 꽃, 알함브라 궁전 가는 날. 알함브라는 제일 계획하기 힘들고 정리하기 어려웠던 곳 이었다. 한국에서 미리 예매해야 하는데, 알함브라 투어를 하려고 하다가 무산되는 바람에 하마터면 원하는 날짜에 티켓을 구하지 못할 뻔 했다 ㅠㅠ 우리 숙소 Granada Old Town Hostel의 조식! 든든히 먹고 출발했다! 알함브라 오전만 구경 할 수 있는 Alhambra General 8:30~14:00 시간을 예매하고 나스르궁 입장 시간은 13:30로 했다. (물론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만..) 알함브라 궁전은 C3 버스를 타고 가야한다. 이사벨 광장에 이사벨 여왕과 콜럼버스의 산타페 협약을 의미하는 동상이 있는데 이 동상 뒤에서 버스를 탈 수 있다. 1.2 유로. 버스를 타고 쭉~ 종점까지 가.. 2016. 2. 21.
5월의 그라나다) 9일 # 바 로스 디아만테 (Bar los diamantes) 외 타파스 투어 원래 계획대로라면 그라나다 기차역에서 하차해야 하지만 뭔 공사로 인해 버스로 환승해서 그라나다 버스 터미널에서 하차했는데 Granada Old Town Hostel 숙소로 가기 좀 복잡해보이길래 쿨하게 택시를 탔다 도착해서 친절한 주인 할머니께 그라나다 지도를 보며 간단한 설명을 들었다 그라나다 타파스 맛집 설명도 들었는데.. 영어를 못하니 궁금한걸 다 물어보질 못했음-_ㅠ 짐 풀고 바로 나와서 타파스 투어를 시작했다! 스페인하면 타파스! 그 중에서도 그라나다는 타파스 빼면 시체 ㅋㅋ 왜냐! 다른 지역과 달리, 그라나다는 술 혹은 음료를 시키면 무조건 타파스가 공짜다. 보통 제공되는 타파스는 랜덤이다! 어떤 타파스가 나올지 두근두근 한 곳 ㅋㅋ 그라나다는 정말 천국이다 ㅋㅋ 첫번째로 그라나다에서 제일 유.. 2016.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