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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급 떠난 제주도 : 연동 마라도 횟집 - 우도 해광식당 - 하고수동해수욕장 금요일 새벽. 제주도 가자는 연락을 받고 비행기를 결제하고 짐을 쌌다. 금요일 저녁. 퇴근 후 그대로 김포공항으로 날라서 제주도에 도착! 연차그지인 나는 월요일 아침 7시에 다시 김포로 돌아와서 출근하는 계획. 급히 뱅기를 지르니 가격이 장난 아니다. 왕복 20만원 들었다 ㅠㅠ 비싸 ㅠㅠ 뱅기 내리자마자 택시타고 마라도횟집 가려고 했는데 택시줄이 어마어마해서.. 바로가는 버스가 있길래 버스를 탔다. 제주도에서 버스타보긴 또 처음이었음.. 대방어 + 멜조림 set 주문!! 멜조림은 처음 먹어봤는데 비쥬얼은 거부감이 들었지만.. 맛나더군!! 대방어는 말할것도 없이 맛나고..!! 그리고 다음날, 우도로 출발했다. 처음 가보는 우도!! 우도 도착해서 일단 아침먹으러 해광식당으로. 보말성게칼국수 주문! 뭔가 주인.. 2015. 11. 15.
5월의 마드리드/세비야) 7일 # 초콜라테리아 산 히네스 - 마드리드 아토차 렌페 역 - 세비야 산타 후스타 역 - 라 아소테아 (La Azotea) 마드리드를 떠나는 날 아침! 캐리어를 싸들고 아침을 먹으러 초콜라테리아 산 히네스를 찾았다. 결론은, 매우 기분 잡치며 하루를 시작했음... ㅋㅋ 불친절의 이유에 대해 길게 말하고 싶진 않다. 그냥 얘네 자체가 영어를 알아들을 생각도 없고 이해할 생각도 없고 주문받을 생각도 없고 니네나라 말 못하면 귀찮은가 보다 ㅋㅋ 어쨌든, 감정적인거 빼고도 그렇게 맛있지도 않았다. 저렇게 세트 3.9유로. 120년간 사랑받는 유명한 츄러스 맛집인데.. 음.. 네 그렇습니다... ㅋㅋㅋㅋ 빡쳐서 나와서 겨우 아토차렌페역 도착. 역이 매우 복잡하다. 진심 너무 복잡. 몇명한테 물어 물어 찾았는지 모르겠다; 메트로를 타고 오는 바람에, 메트로 역에서 렌페 역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이게 어려웠음.. 다행히 넉넉히 와서.. 시.. 2015. 10. 19.
5월의 마드리드) 6일 # 시벨레스 광장 - 마드리드 개선문 - 프라도 미술관 - 메손 델 참피뇬 (Meson del Champiñon) 하몽을 먹고 나와서 시벨레스 광장까지 천천히 걸었다. 하도 배불러서 소화시킬겸 열심히.. 시벨레스 광장에서 유명한 분수! 두 마리의 사자가 이끄는 마차위에 풍년과 다산의 상징인 시벨레스 여인이 올라타있다. 이 광장이 마드리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란다. 그렇게 걷고 걸어서 찾아온 마드리드 개선문!! 카를로스 3세를 위한 개선문. 앞과 뒤의 디자인이 다른것이 특징~ 또 걸어 걸어 찾아온 프라도 미술관. 들어가진 않지만 겉에라도 보려고 찾아왔다 ㅋㅋ 그렇게 또 걸어걸어 솔광장으로 돌아와서 다시 열심히 찾았다. 어디를? 버섯맛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손 델 참피뇬 (Meson del Champiñon) 꽃할배에 나온 곳인데 여기 진짜 와보고 싶었다.. 너무너무 매우매우 !! 헤밍웨이가 자주 왔다는 곳. .. 2015. 10. 19.
5월의 마드리드) 6일 # 솔광장 - 마요르광장 - 산미구엘시장 - 무세오 델 하몽 세고비아를 다녀오고 녹초가 되어.. 숙소에서 잠시 쉬고 나왔다! 가는길에 솔광장 구경 +_+ 유명한 곰동상도 보고 ㅋㅋ 숙소 위치가 좋았다. 솔광장이랑 가까운게 짱인듯? 마요르 광장을 지나쳐 산미구엘 시장 가는 길. 마요르 광장은 뭔가 공사(?)를 해서 정신사나워서 급히 지나쳤다. 산미구엘 시장 도착! 오.. 처음에 적응하려고 한 세바퀴를 마냥 걸으며 구경했다 ㅋㅋ 먹을거 많긴 많더라. 이것저것 사먹었다. 여기서 처음으로 하몽도 먹었다! 시장은 굉장히 정신없긴 했는데 꽤 재미있었다~ 그리고 시장에 나와 광장쪽에 있는 무세오 델 하몽(Museo Del Jamón)을 찾았다! 체인점이라 여기저기 많은데 일단 눈에 보이니까 들어갔다 ㅋㅋ 대충 그림이 그려진 메뉴판으로 주문이 가능했다. 맥주 작은거와 하몽이 들.. 2015. 10. 19.
5월의 세고비아) 6일 # 알카사르 뷰 포인트 - 메손 데 칸디도 두근두근 새끼돼지요리 코치니요 아사도를 먹으러 제일 유명한 음식점인 수도교 근처에 위치한 메손 데 칸디도를 찾았다. 근데.. 우리가 너무 일찍와서.. 아직 문을 안열었다 ㅋㅋㅋㅋ 후 어디서 시간을 떼울까 고민하다가 순환버스인 9번버스를 타기로 결정! 수도교 조금 위로 올라가면 버거킹이 보이는데 그 앞에서 9번버스를 타면 된다. 미니버스!! 귀엽게 생겼다 ㅋㅋ 버스를 타고 걸어왔던 길을 다시.. 그러다가 얼떨결에 알카사르에 다시 내림; 버스비는 현금으로 내야 하는데 1명 1.3유로. 분명 알카사르를 멋지게 보는 뷰 포인트가 있다고 했는데 못찾아서 인포에 물어보니 저-쪽으로 가서 계단 밑으로 내려가란다!! 알카사르 뷰 포인트 +_+ 인포에서 받은 지도를 들고 이리저리 걷다가 한참 구경하는데 수학여행 온 애기.. 2015. 10. 18.
5월의 세고비아) 6일 # 수도교 - llaollao (야오야오) - 세고비아 대성당 - 알카사르 성 마드리드 구경은 미루고 너무 가고싶었던 세고비아로! 세고비아를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보다폰솔역에서 몽클로아역으로 이동! 던킨을 찾으면 된다!! 엄청 헤맸다 ㅋㅋㅋ 안헤매는 적이 없네.. 던킨 옆에 초록색 매표소에서 세고비아 가는 표를 구매했다. 1인 편도 7.97유로! 버스회사 이름은 La Sepulvedana. 그리고 배고파서.. 역 안에 있는 카페에서 2유로짜리 아침해결! 내가 고른 크로와상 세트는 먹을 만 했는데 동생이 고른 츄러스는.. 음 ㅋㅋ 세고비아를 가는 9번에 줄을 섰다. 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참고로 와이파이가 되는 버스. 세고비아 까지는 한시간 조금 넘게 걸린다. 가까움!! 그리고 도착 한 세고비아!! 와.. 조금 헤매다 (또..) 찾은 수도교 ㅠㅠ 세고비아는 수도교 하나 빼면 볼거.. 2015. 10. 18.
2003년의 제주도. 2003년의 제주도. 내가 고등학고 2학년 때 수학여행으로 처음 가본 제주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내 첫 디카였던 올림푸스 어쩌고를 들고 열심히 찍었던 것 같은데.. 그때나 지금이나.. 사진 겁나 못찍는건 똑같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그 중 추려서 몇장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5. 10. 18.
대만여행) 항공권 및 숙소 결정 완료 내년 3월 런던행을 앞두고못참고 올해 11월 대만행 뱅기를 사버렸다. 타이항공 약 27만원 ㅋㅋ 꽤 만족스럽다!!2박3일 같은 3박4일의 여행.. 기간이 너무 아쉽다..하지만 올해 스페인&포르투갈 다녀오느라 연차를 다 써버림ㅋㅋ연차거지.. 부킹닷컴에서 숙소만 10군데를 잡아놓고고민고민 하다가 결국 (한국인들에게..) 제일 유명하다는타이베이 메인역에 있는 스타호스텔로 결정!!3박4일 더블룸 5,922 대만달러. 대충 한화 21만원 정도?부킹닷컴의 genius 회원이라서 약간 할인도 받아서 만족스럽다! 놀 수 있는 날이 꽉 찬 2일 뿐이라친구랑 비행기표 사놓고 몇주를 고민하다가예스진지 택시투어 버리기로 했다.. 진짜 큰 결정.. 타이베이 시내와 단수이에 올인하기로!!신난다 >_ 2015. 10. 16.
5월의 포르토) 5일 # 카페 마제스틱 - 맥도날드 - 포르토 대성당 - 포르토 공항 - 마드리드 도착 포르토를 떠나는 날. 체크아웃하고 짐을 맡기고 나왔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카페 TOP6 이라는 1921년에 생긴 카페 마제스틱. 조앤롤링이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집필 한 카페 중 하나라고 한다. 아름답고 화려한 이 카페에서 마제스틱 버거, 헤바나다(Rebanada, 포르투갈 식 프렌치토스트), 봉봉커피(연유&커피&생크림), 갈라웅(포르투갈 식 카페라떼) 이렇게 주문했다 ㅋㅋㅋㅋㅋ 유명한건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므로.. 여기서 뭔가를(?) 메뉴판에서 뭔가 도저히 못찾았는데 그냥 말로 하니까 주더라.. 어렵다 주문.. ㅋㅋ 카페도 예쁘고 나온 메뉴들도 나쁘진 않았는데.. 비싸다 ㅋㅋ 이렇게 주문하고 28.5 유로 ㅋㅋ 마제스틱 버거는 그냥 평범한 수제버거 느낌이었고, 봉봉커피는 맛났다!! 나와서 한참.. 2015. 9. 28.
5월의 포르토) 4일 # 샌드맨(빌라 노바 데 가이아 마을) - Restaurante A Grade - 동 루이 1세 다리 샌드맨 도착 !! 일정이 좀 꼬이는 바람에 4시 영어 가이드를 놓쳤다. 근데 뭐.. 영어라고.. 어짜피.. 다 알아듣지도 못하는데.. 그 어느나라 말이던 그냥 구경하는데 목적이었기에 상관이 없었다 ㅋㅋ 입장권 구매하는데 어느 나라 언어라도 상관없이 제일 빠른거 듣는다고 했는데 못알아듣는다 ㅠㅠ 아무거나 듣는다구요 아저씨 ㅠㅠ 상관없다구요..!! 스페인어 괜찮냐길래 괜찮다니까 갑자기 스페인어로 말걸어.. 아니에요 아저씨.. 왜 날 이리 당황시키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되었든 2명 12유로에 표를 구매하고 샌드맨 내부를 구경하며 기다렸다. 샌드맨 앞에 벤치에 앉아 1유로짜리 아이스크림이나 사먹으며 놀았다. 샌드맨을 택한 이유는.. 글쎄.. 그냥 간지나는 샌드맨 오빠를 보려고..? ㅋㅋ 스페인어도 아니었던.. 2015.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