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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바르셀로나) 12일 # 보케리아 시장 - 콜럼버스의 탑 - 포트벨 항구 - 시우다드 콘달 보케리아 시장 (Mercat de la Boqueria) 과일도 팔고 과일쥬스도 팔고 해산물도 팔고.. 여러가지 파는 시장인데 확실히 관광객만 많이 간다는 느낌을 받긴 했다! 그래도 좋은 곳ㅋㅋ 카탈루냐 광장에 있는 까르푸에서 5분정도 걸으면 나온다. 시장이 매우 크긴 하지만 사람도 엄청나서 구경하려면 힘들기 하다. 참고로 과일쥬스가 입구에선 보통 2유로고 안쪽에선 1.5유로긴 한데 맛 차이도 좀 있다. 좀 더 비싼게 좀 더 맛있던 것 같다. 특히 1유로짜리 과일쥬스는 정말.. 맛없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과일쥬스도 맛보고 납작복숭아도 사고 과일컵도 사서 람블라스 거리를 쭉 걸어 콜럼버스의 탑(Mirador de Colom)으로 향했다. 람블라스 거리 끝에 위치한 콜럼버스의 탑위에 전망대가 있는데 굳이 올.. 2016. 3. 1.
5월의 바르셀로나) 12일 # 그라나다 공항 - 바르셀로나 공항버스 - 보스코(BOSCO) - 카탈루냐 광장 그라나다에서 바르셀로나로 떠나는 날. 그라나다 공항에서 8시 50분에 부엘링을 타야하기에 새벽 5시에 일어났다ㅠㅠ 너무 어두워서 사실 좀 무서웠는데 그래도 이 새벽에 공항버스를 기다리는게 우리뿐만은 아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공항버스는 3유로 소요시간은 40분정도 걸린 것 같다. 그라나다 공항은 듣던대로 매우 매우 작았다. 정말 무슨 버스터미널 같았다 ㅋㅋ 무게 칼같이 잰다는 부엘링에 무사히 통과해서 짐 부치고 카페에서 여유를 좀 부렸다. 커피 한잔과 크로와상 하나를 먹고 비행기를 탔다. 음료수 하나 안주던 부엘링.. ㅋㅋㅋㅋㅋ 그라나다에서 바르셀로나까지는 1시간 20분정도 소요된다.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내려서 어렵지 않게 공항버스를 탔다. 부엘링은 터미널1(T1)이기에 공항버스(Aerobus) A.. 2016. 3. 1.
5월의 그라나다/네르하&프리힐리아나) 11일 # PioPio - 프리힐리아나 - 네르하 - 바 아빌라(Bar Avila) 그라나다에서 네르하&프리힐리아나 당일치기 하는 날. 버스터미널을 가기 위해 SN1번 버스를 타야 하는데 정류장이 숙소에서 꽤나 멀었다. 오픈 왕복티켓으로 10시 15분에 출발하는 티켓을 구매했다. 매표소에서 구매하지 않고 기계로 하겠다고 혼자 까불고 까불다가.. 돈 넣는 곳에 카드를 넣는 세상에서 제일 멍청한 짓을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 불러서 해결하는데 네르하고 뭐고 쪽팔려서 도망가고 싶었음 ㅠㅠ 여튼 네르하행 왕복 1인 19.42유로. 아! 참고로 그라나다 버스터미널 화장실은 굉장히 지저분하다. 못 갈 정도로!! 그라나다에서 네르하 가는 버스를 탈 때, 왼쪽에 해안가가 나오기 때문에 왼쪽에 앉아야 한다! 소요시간은 약 2시간. 이 곳이 버스에서 내린 곳이고 이 맞은편 매표소가 있는 곳에서 다시 .. 2016. 2. 22.
5월의 그라나다) 10일 # Los Italiano - 그라나다 대성당 - 산 니콜라스 전망대 - Babel 다시 이사벨 광장으로 돌아와서 Los Italiano를 찾아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콘에 아이스크림 케잌을 올려주는데 넘 맛있었다. 사실 이 곳은 몰랐었는데,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다들 들고 있길래 찾고 찾아 먹었다 ㅋㅋ 알고보니 꽤나 유명한 곳이었다. 하나에 2.5 유로. 그라나다 공항으로 가는 공항버스를 찾기위해 방황을 하다가 그라나다 대성당을 만났다. 입장 시간이 맞지 않아서 들어가진 못하고 겉에서 살짝 구경만 하고 돌아왔다. 다시 정말 오래오래 걸어서 공항버스 정류장을 찾는데 못찾았다. 분명 대성당 맞은편이라 그랬는데 알고보니 그건 이미 변경되었었다는.. 결국 숙소로 돌아와서 공항버스 위치를 물어봤다. 물론 그랬음에도 다시 한시간은 넘게 헤매고 다녔다는 슬픈 기억이 ㅠㅠ 숙소에서 쉬다가 어제 다녀온.. 2016. 2. 21.
5월의 그라나다) 10일 # 알함브라 궁전 : 헤네랄리페 / 알카사바 / 카를로스5세궁전 / 나스르궁전 드디어 그라나다의 꽃, 알함브라 궁전 가는 날. 알함브라는 제일 계획하기 힘들고 정리하기 어려웠던 곳 이었다. 한국에서 미리 예매해야 하는데, 알함브라 투어를 하려고 하다가 무산되는 바람에 하마터면 원하는 날짜에 티켓을 구하지 못할 뻔 했다 ㅠㅠ 우리 숙소 Granada Old Town Hostel의 조식! 든든히 먹고 출발했다! 알함브라 오전만 구경 할 수 있는 Alhambra General 8:30~14:00 시간을 예매하고 나스르궁 입장 시간은 13:30로 했다. (물론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만..) 알함브라 궁전은 C3 버스를 타고 가야한다. 이사벨 광장에 이사벨 여왕과 콜럼버스의 산타페 협약을 의미하는 동상이 있는데 이 동상 뒤에서 버스를 탈 수 있다. 1.2 유로. 버스를 타고 쭉~ 종점까지 가.. 2016. 2. 21.
5월의 그라나다) 9일 # 바 로스 디아만테 (Bar los diamantes) 외 타파스 투어 원래 계획대로라면 그라나다 기차역에서 하차해야 하지만 뭔 공사로 인해 버스로 환승해서 그라나다 버스 터미널에서 하차했는데 Granada Old Town Hostel 숙소로 가기 좀 복잡해보이길래 쿨하게 택시를 탔다 도착해서 친절한 주인 할머니께 그라나다 지도를 보며 간단한 설명을 들었다 그라나다 타파스 맛집 설명도 들었는데.. 영어를 못하니 궁금한걸 다 물어보질 못했음-_ㅠ 짐 풀고 바로 나와서 타파스 투어를 시작했다! 스페인하면 타파스! 그 중에서도 그라나다는 타파스 빼면 시체 ㅋㅋ 왜냐! 다른 지역과 달리, 그라나다는 술 혹은 음료를 시키면 무조건 타파스가 공짜다. 보통 제공되는 타파스는 랜덤이다! 어떤 타파스가 나올지 두근두근 한 곳 ㅋㅋ 그라나다는 정말 천국이다 ㅋㅋ 첫번째로 그라나다에서 제일 유.. 2016. 2. 21.
5월의 론다) 9일 # 푸에르타 그란데(Puerta Grande) - 누에보 다리(Puente Nuevo) 세비야를 떠나고 론다를 들렸다가 그라나다로 가는 날! 아침부터 체력을 아끼기위해 택시를 타고 론다가는 버스 터미널로 향했다 ㅋㅋ 택시비는 5.5 유로! 1시간 45분가량 버스타고 론다에서 내려서 화장실을 찾았다! 짐 맡기려고! 화장실 옆에서 돈 받고 캐리어를 맡아준다. 캐리어 1개 맡기는데 1시간에 1유로. 우리는 총 8유로 들었다. 4시간 있다 돌아온다고 미리 말해야 한다. 캐리어 맡기고 바로 밥 먹으러 갔다. 해산물빠에야가 맛있다는 푸에르타 그란데(Puerta Grande) 근데 이곳은.. 한국인들에게 넘나 유명한 곳이었나 보다.. 여기가 한국인줄..? ㅠㅠ 한참을 기다렸다 나온 빠에야. 너무 오래 기다려서 그런지 몰라도 맛있긴 맛있었다 ㅋㅋ 직접 접시에 예쁘게(?) 나눠서 담아주신다. 맥주도 같이 .. 2016. 2. 15.
5월의 세비야) 8일 # 플라멩고 박물관 (Museo del Baile Flamenco) - 보데가 산타크루즈 (Bodega Santa Cruz) - Pimenton 드디어 세비야에서 플라멩고를 보는 날! 미리 한국에서 표를 구매했기에 19시 공연을 보러 슬금슬금 플라멩고 박물관으로 향했다. 어디서 플라멩고를 볼지 얼마나 고민을 했는지 모른다 ㅋㅋ 꽃할배에 나온 그곳도 좋다고들 하지만, 가격대비 최고라는 플라멩고 박물관으로! 그리고 공연장이 작기 때문에 일찍가서 3번째줄 정도 자리 잡으라는 팁도 잊지 않았..었..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너무 더워서.. 아무도 줄 안서길래.. 그 근처 카페 아무데나 들어갔다. 큰 실수.. ㅠㅠ 망고슬러쉬 2잔 그리고 초코무스까지 총 6유로. 특히 망고슬러쉬는 기대 하나도 안했는데 되게 달달하고 맛있었다. 조금 쉬고, 다시 플라멩고 박물관을 찾았다. 그래도 우리는 나름 일찍 일어나서 줄 선다고 생각하고 나섰.. 2016. 2. 15.
5월의 세비야) 8일 # 세비야 대성당/히랄다 탑 - 까사 라 비우다(Casa La Viuda, 미망인의 집) - 산 세바스티안 버스터미널 (Prado de San Sebastian)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고 세비야 대성당(Catedral de Sevilla)으로 향했다. 처음에 입구를 잘못 찾아서 ㅠㅠ 단체팀 줄에 잘못서서 당황. 그래도 한국 단체 관광객분들 도움으로 잘못된걸 미리 알았으니 다행이었.. 예약 안하면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했지만, 그냥 갔다!오픈시간 30분쯤 전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바티칸과 런던에 이어 3번째로 크다는 세비야 대성당. 대성당과 히랄다탑 올라가는 입장료 8유로. (인데 이 글을 쓰는 현재에는 오른듯..) 콜럼버스 묘.죽어도 스페인 땅을 다시 밟지 않겠다는 콜럼버스의 유언을그나마 조~금 받아들여서 4명의 왕들이 콜럼버스의 묘를 짊어지고 있다.앞의 2명의 왕은 콜럼버스를 지원했던 왕들이라 고개를 들고있고뒤의 2명의 왕은 그 반대라 고.. 2016. 2. 15.
5월의 세비야) 7일 # 스페인 광장 - 메트로폴 파라솔 - 라 수레냐(Cerveceria La Surena) - 비네리아 산 텔모(Vinería San Telmo) 스페인 광장. 걸어가는데 햇빛이 너무나도 뜨거워서 익어버리는 줄 알았다... 도착해서 너무나 멋진 스페인 광장을 보면서도 그늘에서 벗어 날 수가 없어서 광장 앞에서 팔던 캡모자를 사버렸다.. 무려 세비야 라고 써있는 ㅋㅋ 좋은 기념품이라 위안을.. 모자 2개에 10유로 ㅋㅋ.. 그리고 사진은 안찍었지만 앞에서 팔던 레몬에이드 짱맛!! 물론 매우 더워서 맛있었을수도... 스페인 광장은 진짜 넘나 멋져서 사진 수백장은 찍은 것 같다. 넋놓고 앉아서 한참 바라보고 또 바라보고 바라본 듯. 마차를 탈까 말까 엄청나게 고민했다. 저렴한게 아니라서.. 그래도 이때 아니면 언제 타보겠나 싶어서.. 질렀음!! 가격을 물어보니 비수기라 40분에 45유로. 비수기인거에 그나마 감사를..ㅋㅋ 훈남.. 아저씨와.. 타고 싶었.. 2016.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