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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여행309

런던에서의 일주일) 2일 # 더 울슬리(The Wolseley) - 빅벤(Big Ben) - 런던아이(London Eye) 미리 예약한 더 울슬리(The Wolseley)로 향했다. 런던 여행을 계획하면서 제일 고민을 했던 부분이 바로 어디서 애프터눈티를 먹을 것인가, 였다. 수많은 리스트중에서 너무 비싸지 않으며 나름 분위기도 있고 맛도 있는 곳을 찾기란... 그러다 더 울슬리가 가격도 심하게(?) 나쁘지않고 에그베네딕트도 맛나다는 글을 보고 바로 홈페이지를 들어가 예약을 했다. 내부 분위기는 나름 고급지고 좋았다. 드레스코드가 막 엄격하게 있거나 한 곳도 아니었다. 편안한 분위기. 애프터눈티 1인 그리고 에그베네딕트에 티 추가 주문. 총 46.68파운드 나왔다. 대충 인당 4만원 정도. 애프터눈티 세트는 그닥 그랬다. 뭐 하나 짱맛! 이 느낌은 없었음 ㅋㅋ 에그베네딕트는 맛있었다. 티도 맛나고 좋았다. 어둑해져서 울슬리를.. 2016. 7. 3.
런던에서의 일주일) 2일 # 포트넘앤메이슨(Fortnum&Mason) - 캐스키드슨(Cath Kidston) 포트넘 앤 메이슨(Fortnum&Mason)으로 향했다. 영국 왕실에 납품하는 티 브랜드다. 선물사기에 완전 좋은 곳! 햄리스를 돌고 여기를 오니 완전 진이 다 빠졌다 ㅋㅋ 너무 이쁜 것들이 많아서 또 한참을 구경했다. 친구들과 회사에 돌릴 티도 사고 엄마에게 선물 할 예쁜 머그컵도 샀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캐스키드슨(Cath Kidston). 사실 여행 내내 눈에 보이는 캐스키드슨은 계속 들어갔던 것 같다 ㅋㅋ 영국에서만 파는 것들이 있다기에 계속 물어보고 구경했다. 아! 하나 놀랬던 것, 이 매장에 한국인 직원이 있어서 너무 놀랍고 반가웠다. 유학생 두분이 일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굉장히 한국어로 편하게 구매를 했다. 내꺼와 동생에게 선물 할 카드지갑과 파우치 구매! ㅋㅋ 2016. 7. 3.
런던에서의 일주일) 2일 # 피카딜리서커스광장(Piccadilly Circus) - 햄리스(Hamleys) 햄리스 장난감 백화점을 가는길에 지나간 피카딜리서커스광장(Piccadilly Circus) 런던의 최대 번화가인 소호에 위치한 만큼, 정말 복잡하고 정신없었다 ㅋㅋ 근데 생각했던 것 보다 뭔가 작아서 놀랐다. 전광판이 엄청나게 클 줄 알았는데..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던 것 보다 되게 미니미st ㅋㅋ 이 광장을 지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장난감 백화점인 햄리스(Hamleys)로 향했다. 일요일은 늦게열고 일찍닫기 때문에, 시간 체크 잘 해야한다. (월화수 오전10시~오후8시 / 목금 오전10시~오후9시 / 토 오전9시30분~오후9시 / 일 오후12시~오후6시) 햄리스 안에서는 핸드폰으로만 찍어서 빛번짐 장난 아니다 ㅋㅋ 진~짜~ 크고 사람도 정말 많았다. 종류도 너무 많아서 얼마나 구경했는지도 모르겠다. .. 2016. 7. 3.
런던에서의 일주일) 2일 # 세인트 제임스 파크(St. Jame's Park) - Inn the park - 버킹엄궁전/근위병교대식(Buckingham Palace) 진짜 여행의 시작! 제일 먼저 버킹엄궁전의 근위병교대식을 보기로 했다. 숙소에서 가까운 버스정류장에서 91번 버스를 타고 세인트 제임스 파크(St. Jame's Park)로 향했다. 이 공원 안에서 아침을 먹고 산책한 후 버킹엄 궁전을 가기 위해서! 버스에서 내려서 공원으로 향하는 길에 빅벤과 런던아이도 보인다. 뭔가, 파리에서 여행 첫날 아침 지하철을 타고 에펠탑을 지나치며 봤던 그 기분이 떠올랐다 ㅋㅋ 두근두근. 곧 보게 될거지만 자꾸만 뒤돌아보게 되는건 어쩔 수 없다. 세인트 공원 안에서 호수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길래 바로 선택했던 인 더 파크( Inn the park) 아침으로는.. 가격이 꽤나 있어서 고민하다가.. 팬케이크 두개와 티를 주문했다. 결론만 말하자면, 가격대비 넘나 비싸다 ㅋㅋ.. 2016. 7. 3.
런던에서의 일주일) 1일 # 런던으로 출발 - The Generator Hostel London - 난도스(Nando's) 3월에 떠난 영국 런던여행! 첫번째 목적은 뮤지컬 관람이었고, 두번째 목적은 훈남 구경!! 이었다. 누군가 그랬다. 세상 모든 훈남들은 런던에 있다고. 결론은, 아니었다 ㅋㅋ 훈훈한 남자를 구경하려면 스페인으로 가야하는 것 같다. 루프트한자로 약 100만원 가량으로 구매한 런던 왕복티켓. 볼게 없다는 말에 런던 근교도 계획하려 했지만, 찾으면 찾을수록 볼게 너무 많았다. 그리고 공연 관람이 많이 계획되어 있어서 일주일간의 여행이 너무 부족했다. 모든 음식이 맛이 없다는 런던. 절대 아닌 것 같다. 나중에 포스팅 하겠지만, 제일 유명한 버거앤랍스터도 너무 맛있었고 인생 최고의 레드벨벳 컵케익도 맛보았다. 기대 안했던 피쉬앤칩스 역시 맛났다. 처음 타본 루프트한자. 얘네는 간식을 따로 비치해둬서 먹게 한다고.. 2016. 6. 2.
5월의 바르셀로나&시체스) 15일&16일 # 시체스 해변 - 시체스 타파타파 축제 - 세르베세리아 카탈라나 바르셀로나에서 계속 머무를까 계획대로 시체스를 갈까 고민하다가 시체스로 향했다. 운 좋게도 이 시기에 시체스(Sitges)에서 타파타파 축제가 열렸다! 바르셀로나에서 시체스로 이동 할 때 고생 좀 했다 ㅠㅠ 굉장히 많은 사람들에게 물어 물어서 겨우 플랫폼을 찾아서 탔다.. 렌페가 2층이라 2층에 자리잡고 약 40여분 달려갔다. 지도를 보고 쭉쭉 내려와 해변을 발견했는데.. 사람이 없다.. 누드비치.. 게이비치.. 등등으로 알려진 곳이라 넘나 기대하며 갔지만.. 사람 찾기 넘나 어려웠구요? ㅠㅠ 꽤 추워서 그런지 발이라도 담그는 사람 1도 없었구요? ㅠㅠ 한참 걷다가 어떤 아주머니 한분이 발 담그시길래.. 우리도 용기내서 내려가서 거친 파도를 모른체하며 발을 담궜다 ㅋㅋ 지중해에 발 한번 담궈보고 돌아와서.. 2016. 3. 6.
5월의 바르셀로나) 15일 # 보케리아 시장 - 구엘 타파스 - 에스크리바 보케리아 시장(Mercat de la Boqueria)을 제대로 구경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지난번에는 오후 늦게가서 문 닫은 곳도 많았기에, 아침에 일찍! 갔다 ㅋㅋ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다 주워먹으며 다녔다 ㅋㅋㅋ 과일도 먹고 새우도 먹고 과일쥬스도 먹고 문어도 먹고 등등.. 잔뜩 맛봤다 ㅋㅋ 보케리아 시장을 나와서 잔뜩 선물을 사기 시작했다. 엘 코르테 잉글레스 백화점에 가서 뚜론도 사고.. 꿀국화차도 사고.. 초콜렛도 사고.. 넘나 힘들어서 사진은 1도 안찍고 잔뜩 사서 숙소에 던져놓고 다시 나왔다 ㅋㅋ 구엘 타파스 (Guell Tapas) 타파스집인데 빠에야가 맛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구엘저택 바로 맞은편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도 않다 ㅎㅎ 상그리아, 씨푸드 빠에야 그리고 티본 스테이크를 주.. 2016. 3. 6.
5월의 바르셀로나) 14일 # 퀴멧&퀴멧 - 몬주익 분수쇼 이제 정말 바르셀로나에서 제일 기대했던 타파스집.. 퀴멧 & 퀴멧 (Quimet & Quimet)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바르셀로나 다녀온 모든 사람들이 추천했던 곳이라 정말 기대했다!!! 흑맥주를 주문하고 제일 유명한 연어, 새우, 홍합 그리고 다시 연어를 먹었다 ㅋㅋ연어+생크림+꿀 조합, 새우+캐비어, 홍합+캐비어.. ㅠㅠ 나름 일찍 갔는데도 사람이 너무나 많아서 테이블에 같이 낑겨서 먹어야 했고 주문은 미리 캡쳐해간거 보여주면서 주문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테이블에서 먹던 외국인 부부가 사진으로 주문하는 우리를 보고 너무 웃으면서 좋은 아이디어라며 되게 신기해하고 재밌어했다..... 그러면서 자꾸 말걸어서 힘들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진짜 짱맛있다!! 연어가 1등으로 짱맛이고 새우 .. 2016. 3. 6.
5월의 바르셀로나) 14일 # 산타 마리아 델 마르 성당 - 부보 - 츄레리아 - 알파르가타 공원의 벤치에서 군것질을 좀 하고 산타 마리아 델 마르 성당 (Esglesia de Santa Maria del Mar) 으로 이동했다. 14세기 경 바르셀로나 지역에 거주하던 선원들과 무역을 하던 상인들이 지중해를 누비는 뱃사람들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기금을 모아 지은 카탈루냐 고딕 양식의 성당으로 영화 '향수'의 배경으로 유명하기도 한 성당이다. 무료입장시간이 아니라서 입구에서 살짝 내부 구경만 하고 돌아왔다. 부보를 찾다가 구경하게 된 길거리 댄스 공연(!) ㅋㅋ 성당 근처에 있는 부보 (Bubo) 유럽 케이크 대회 1위를 수상한 디저트 카페라 엄청 기대했다!! 이게 바로 그 1위한 케잌이다.. 대박 짱맛!! ㅋㅋㅋ 1위 한 케잌을 두개 먹을껄.. 이건 맛 없었다 ㅠㅠ 슬픔 ㅠㅠ 심하게 맛 없었다.. 2016. 3. 6.
5월의 바르셀로나) 14일 # 바르셀로나 대성당 - 노바광장 - 호프만 - 스페인 개선문 - 시우타데야 공원 아침 일찍 바르셀로나 대성당 (Barcelona Cathedral)의 무료입장 시간에 맞춰서 도착했다. 08:00 ~ 12:45, 17:15 ~ 19:30 (평일) 08:00 ~ 12:45, 17:15 ~ 20:00 (토) 08:00 ~ 13:45, 17:15 ~ 20:00 (일) 이렇게 오전시간대와 저녁즈음에 가면 무료로 성당을 둘러 볼 수 있다. 그리고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대성당 앞 노바광장에서 골동품 벼룩시장이 열리기에 일부러 목요일에 맞춰 성당을 찾았다. 그리고 바로셀로나 대성당 앞 노바 광장 (Plaça Nova) 골동품 벼룩시장이 열리는 목요일에 맞춰왔지만 딱히 살 것은 없었다. 살짝 구경하는 재미 정도..? ㅋㅋ 간단하게 구경을 하고 호프만을 찾기 시작했는데 정말 너무 골목 안에 숨어.. 2016.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