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표여행316 5월의 포르토) 4일 # 렐루서점 - 아 비다 포르투게사 - Leitaria da Quinta do Paco Baixa 조앤롤링이 해리포터를 쓸 때 영감을 주었다는 렐루서점에 도착했는데 줄이 꽤 길었다. 그래도 금방금방 줄이 줄어들어서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원래는 오픈전에만 사진촬영이 허락되었는데, 내가 여행가기 음.. 얼마전(?)에 완전 허용이 되어서 기뻤다!! ㅋㅋ 마음껏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고 해리포터 된 기분을 만끽하고 나왔다 ㅋㅋ 그리고 렐루서점에서 가까운 빈티지 공예품점!! 아 비다 포르투게사 (A Vida Portuguesa) 에 들려서 구경했다. 귀엽고 독특한게 많아서 사고싶은게 많았지만... 비바람에 지쳐서.. 다 놓았다 ㅋㅋ 구경을 마치고 또 가까이 있는 에끌레어 맛집 Leitaria da Quinta do Paco Baixa 포르투갈에서 에끌레어가 제일 맛있다고 하는데 당연히 가봐야지..! 역시나 .. 2015. 9. 28. 5월의 포르토) 4일 # 알마스 예배당 - 카페 산티아고 - 클레리구스성당 다행히 비가 안온 포르토 둘째날! 걸어서 화려한 아줄레주가 벽면 가득 그려진 알마스 예배당으로 향했다. 우산없이 편하게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안에도 들어가봤다. 배고파서 얼른 프랑세지냐(Francesinha) 맛집인 카페 산티아고로 이동! 1번 프랑세지냐와 초코우유와 커피밀크글라스? 어쩌고 주문!! 맛 없을 수 없는 조합.. ㅋㅋ 맛있었다!! 커피와 초코우유는 다 별로였지만 말이다.... 총 11.65 유로! 다 먹고 나올땐.. 비가 쏟아져서 무지 슬펐다 ㅠㅠ 클레리구스성당 가는 길.. 엄청난 비바람에 결국 우비 2개 10유로를 주고 샀다.. 재질은 좋았지만.. 매우 삥 뜯긴 기분.. 그러나 뭐.. 모든 사람들이 우비 입고 다니길래 사지 않을 수 없었다.. 75.6m로 포르투갈에서 가장 높은 탑!! 엄.. 2015. 9. 28. 5월의 포르토) 3일 # 페드로 도스 프랑고스 (Pedro dos Frangos) - 리베르다드 광장 - 상벤투역 - 포르토대성당 짐을 대충 풀고 페드로 도스 프랑고스 (Pedro dos Frangos)를 찾았다. 사실 카페산티아고를 먼저 가는 일정이었는데 왜 바보같이 일요일이 휴무인걸 몰랐지? 내가 왜 그랬을까! 여튼 그래서 일정을 바꿔 치킨집을 먼저 왔다! 12번 치킨요리와 1번 대구요리 그리고 탱고 두잔. 나중에 사그레스 추가 주문! 이렇게 19.5유로 나왔다. 가격도 착해!! 들었던대로 양도 많고 짜긴 했는데, 배불리 먹을 수 있었고 그렇게 짜지도 않았다 ㅋㅋ 걸어서 리베르다드 광장을 갔다가.. 비가 와서 대충 인증만 겨우 찍고..! 상 벤투 역으로 들어갔다!! 완전 화려하고 멋졌다. 다들 뭔가 이동을 위해 온 사람들 보다 역을 구경하려고 사진찍고 포즈취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보였다 ㅋㅋ 그리고 상벤투역에서 조금 위에 위치한.. 2015. 9. 28. 5월의 리스본/포르토) 3일 # 콘페이타리아 나시오날 (Confeitaria Nacional) - Ibis porto centro 리스본을 떠나는 날- 지나다니면서 봐두었던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아침을 먹었다. 망고쥬스와 오믈렛과 토스트. 맛도 있었지만 비도 살짝 내려서 분위기도 있고.. 좋았다 ㅋㅋ 요렇게 주문하고 23.2유로. 그리고 찾은 유명한 빵집 - 콘페이타리아 나시오날 (Confeitaria Nacional) 포르투갈에서 가장 오래 된 빵집으로 1829년에 문을 열었다고 한다. 포르투로 가는 버스 안에서 먹을 빵들을 간단히 사고 후식 과일컵을 또 사고 ㅋㅋ 리스본을 떠났다! 체크아웃 후 나와서 메트로를 타고 Rede레데버스터미널을 헤매다 찾고 포르토가는 표도 구매하고 버스를 탔는데!! 분명 사진을 찍었는데 사라졌다.. 어디갔지;; 포르토가는 버스는 카드가 안됐던거 같다.. 현금으로 2명 40유로 지불. 약 세시간반 좀 더 .. 2015. 9. 27. 5월의 리스본) 2일 # 솔광장 - 상조르제성 - 그라사전망대 - 엘레바도르 산타 후스타 - cafe VITORIA 레스토랑을 나와서 에그타르트집 맞은편에서 다시 15번 트램을 타고 피게이라 광장까지 돌아와서 mundial 호텔을 찾아 28번 트램을 기다렸다 (사실 28번 트램 정류장을 못찾아서 얼마나 헤맸는지..ㅠㅠ) 저렇게 28번 트램이 호텔 바로 앞에서 탔던 사람들 내려주고 조금 더 앞으로 가서 사람들을 태우는데.. 와.. 꽉 채우지 않고 떠난다.. 줄이 무지막지하게 긴데 조금씩만 태우고 떠난다.. 지쳐서 돌아가고 싶을 정도로 울컥!! 차라리 이 다음 정류장을 찾아가서 타는게 낫겠다 싶었지만.. 그땐 몰랐고!! 요렇게 바로 뒤에서 운전하는거 보며 트램타니.. 색다르고 좋았다 ㅋㅋ 언제 힘들어 했는지도 까먹고 풍경 구경하느라 신났었다~ 막 트램끼리 서로 마주치면 후진도 한다 ㅋㅋㅋㅋㅋ 솔광장 도착해서 잠시 구경하고.. 2015. 9. 27. 5월의 리스본) 2일 # 발견기념비 - 벨렘타워 - 레스토랑 Enoteca De Belem 수도원 맞은편 강가에 있는 발견기념비. 바로 길을 건널 수는 없고 지하도를 통해 건너가야 했다. 배 모양의 조각으로 많은 항해사들(바스코, 마겔란 등)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기념비다. 맨 앞에 있는 사람이 해양왕 엔리케왕자인데 왕자의 얼굴을 보려면 앞에서 배를 타야한다고.. 세계지도에서 우리나라도 찾아본 뒤, 벨렘타워로 향했다. 발견기념비를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15분 가량 걸어가면 도착하는데.. 어마어마한 줄.. 진짜 한참을 기다려서 올라갔는데 ^^.. 진심.. 제발 말리고 싶다 ㅠㅠㅠㅠㅠ 왜 진작 여기 올라가봤자 볼 거 없고 구리다는 글을 발견하지 못했을까?????? 진짜 오래 기다려서 올라갔는데.. 엄청나게 구린 전망에 눈물날뻔.. 제발 올라가지 말았으면 한다. 여행자의 시간은 굉장히 소중하고 또 소.. 2015. 8. 30. 5월의 리스본) 2일 # 파스테이스 데 벨렝(Pasteis de Belem, 에그타르트) - 제로니모스 수도원 두번째날 호스텔에서 조식을 챙겨먹고 피게이라 광장을 찾았다. 가는 길에 컵과일도 구매! 망고 짱맛.. 2.75유로! 피게이라 광장에서 15번 트램 정류장을 찾았다. 드디어 리스보아 카드 시작! 작은 트램을 생각했는데 15번 트램은 버스처럼 생긴거였다. 피게이라 광장 동상 정면에 정류장이 위치 해 있다. 딱 이 사진찍은 위치 ㅋㅋ 그리고 우리의 목적지!!!!! 트램타고 약 35분간 한참 달려 도착한 에그타르트 집 ㅠㅠ 파스테이스 데 벨렝(Pasteis de Belem). 사실 이번 여행 통 틀어서 가장 중요한 목적이었다. 이거 먹으려고 여행계획을 시작했지. 껄껄. 테이크아웃 줄은 이렇게 서서 기다려야 하고 들어가서 먹으려면 그냥 이 줄을 뚫고 들어가 앉으면 된다. 자리 많고 매우 넓다. 에그타르트 6개와 .. 2015. 8. 30. 5월의 리스본) 1일 # 산티니 젤라또 - 코메르시우 광장 - 리스본 개선문 - 리스본 대성당 - 레스토랑 marisqueira 피노키오를 나와서 대성당을 찾으러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가는 길에 찾은 산티니(Santini). 1949년에 생긴 젤라또 가게인데 줄이 꽤 길어서 기대감도 높았는데.. 들어가서 먼저 계산하고 차례가 되면 계산하고 받은 표를 내밀고 원하는 맛을 말하면 된다. 맛은.. 특별히 맛있지 않았다. 줄이 왜 이렇게 긴걸까? 로마에서 먹었던 젤라또맛을 생각하면 안될 것 같다. 그냥저냥 뭐 평범한 맛. 다시 대성당을 찾으러 떠나는 길에 우연히 찾은! 코메르시우 광장. 대성당을 갔다가 개선문을 보려고 했는데 순서가 바뀜 ㅋㅋ 코메르시우 광장에 있는 리스본 개선문. 화려하고 멋있었다. 굉장히 넓고 자유로운 분위기에 끌려서 광장에 앉아 한참을 구경하고 소화시켰다. 그리고 좀 헤매이다 찾은 리스본 대성당. 다들 찍고 온다는.. 2015. 8. 30. 5월의 리스본) 1일 # 리스본 공항 - 리스본 데스티네이션 호스텔 - 피노키오 두바이 공항을 경유하여 리스본 공항 도착.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두바이 공항에 나름 누워있을 수 있는 의자들이 많았는데 .. 사람들이 모두 차지하고 있어서 진짜 한참을 헤맨 뒤 자리 잡고 쉴 수 있었다 ㅋㅋ 에미레이트 항공은 진짜 밥이 맛있었다 ㅋㅋㅋㅋㅋㅋ 물론 예전에 에어차이나를 탄 이후로 모든 항공 기내식이 다 맛있긴 하다만.. 자다 깨나서 얼떨결에 밥 먹고 그래서 사진을 다 찍진 못한거 같은데 여튼 매번 와인 까먹으며 먹고자고 먹고자고 편하게 도착했다. 비몽사몽 리스본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인포메이션 발견해서 그 옆의 보다폰으로 바로 들어갔다 ㅋㅋ 데이터 only 심카드 1개 15유로에 구매했다. 호시우광장에 있는 보다폰 매장이 더 저렴하다고 들었지만, 나는 바로 데이터 사용이 가능해야 마음이 편해지.. 2015. 8. 30. 5월의 스페인&포르투갈) 출발 전 준비 및 소소한 이야기들. 1. 숙소를 도시마다 몇번을 예약하고 취소했는지 모르겠다. 부킹닷컴에서 취소수수료 없는걸로 수십번을 예약 취소를 반복하다 지침.. 아무리 후기를 읽고 또 읽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도 역시 백프로 만족하고 올 수는 없다. 하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숙소 실패가 크지 않았다. 다 무난무난! 만족! 2. 이번에는 처음으로 위시빈에서 계획을 짰다. 항상 구글 드라이브 엑셀문서로 작성했는데 위시빈이 편하고 좋더라. 예전에 비슷한 사이트 어스토리 에서 짰을 땐 좀 불편한게 한두개가 아니었는데 위시빈은 내 맘대로 수정도 쉽고 정보 추가도 쉽고 같은 장소 여러번 입력하는 것도 가능해서 편했다. 다음 여행도 위시빈으로 준비 할 듯. 진짜 좋음 ㅋㅋ 이번 여행은 100% 내 모든 결정으로 이루어진 계획이어서 정말 힘들었다. .. 2015. 8. 30.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32 다음